태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실태 현장점검 나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8/08 [09:27]
태안소방서는 지난 5일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근무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 소방본부 방상천 구조구급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배치장소와 근무환경, 인원·장비 등의 근무상태 확인, 수범사례 발굴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 중의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소원면 남·여의용소방대원 5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45일간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순찰근무 등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력 덕에 만리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태안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만리포를 넘어 태안 전체에 안전 마인드(Mind)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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