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주택 화재로 인한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초기 피해를 현격히 줄여 줄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층별 소화기는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충청남도 전체 화재 2,079건 중 주택화재는 349건으로 16.78%를 차지하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19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6명으로 31.58%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계획 추진 △각종 홍보물품 제작 및 배부 △SNS 및 각종 매체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다각도로 홍보를 펼치는 중이다. 양인성 예방안전과장은“서산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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