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DAF 렉처 5강 ‘프랑스 문화 예술 정책이 미술에 미치는 영향’프랑스 미술기관의 운영방식과 미술정책을 한눈에 파악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일반 시민과 예술가들에게 최신 경향의 문화예술 정보와 문화 소양의 기회를 확대해줄 DAF 렉처를 오는 8월 31일 오후 3시 만권당에서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 DAF 렉처는 매회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오는 8월 31일(수)에 열리는 DAF 렉처 5강은 프랑스 미술평론가 프랑수아즈 독끼에르(Francoise Docquiert)의 ‘프랑스 문화예술 정책이 미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프랑스 국가 및 지역 내에서의 공동체 역할은 물론, 행정부 및 공공 기관, 박물관, 아트센터, 갤러리, 미디어 등의 역할과 창작을 지원하는 프랑스의 예술 정책을 소개한다. 이를 배경으로 예술가들의 활동과 그들에게 요구되는 부분 및 예술 프로젝트 등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제도권 내에서의 성공한 사례를 살펴볼 것이다.
또한, 프랑스도 코로나19가 야기한 팬데믹 시대 이후의 예술 환경의 변화가 있었고, 그에 대응한 지원 정책과 회복 과정도 공유해본다. 특히 새로운 창작 환경에 맞물려 진화의 과정을 거듭하고 있는 NFT의 프랑스 현황과 이에 상응하는 미술시장의 규모 및 거버넌스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와즈 독끼에르는 팡테옹-소르본 파리 1대학교 예술대학(UFR 04) 교수와 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술평론과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프랑스 파리 IESA Arts · Culture 사립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한편, 대구-파리 국제 교류전의 협력 큐레이터로 이달 말에 내한하며 한국과 프랑스 동시대 미술의 진수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와즈 독끼에르는 ‘프랑스 시각예술 부문은 국제적 맥락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고려하지 않고는 볼 수 없다. 이에 프랑스 작가들의 예술과 창작물의 순환, 유통 구조, 거주지 및 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선 협력은 예술계 현장을 풍요롭게 하며 새로운 교류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대구미술계의 활동에 긍정적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AF 렉처는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8. 17.부터 선착순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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