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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2022 원어민화상콜센터 Summer Camp’ 성공적으로 마쳐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8/08 [15:42]

광주창의융합교육원, ‘2022 원어민화상콜센터 Summer Camp’ 성공적으로 마쳐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8/08 [15:42]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5일 ‘2022 원어민화상콜센터 Summer Camp’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2022 원어민화상콜센터 Summer Camp’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총 140명이 참여해 지난 7월25일~8월5일 2주에 걸쳐 일대일 원격 화상 수업 형태로 진행됐다. 캠프는 1기와 2기, 각각 70명씩 나눠 운영했다.

 

특히 캠프 참가자의 60%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및 농어촌 학교 학생으로, 해당 학교의 학생들에게 우선 지원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줘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원어민화상콜센터 방학 캠프는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최우선으로 한다. 특히 원어민 교사들이 매 캠프마다 하나의 테마를 선정해 직접 제작한 교재를 사용한다. 올해는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테마로 영화의 플롯과 캐릭터에서 단어와 문장을 추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영어 게임으로 교재를 구성해 호응이 좋았다. 더불어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어벤저스 캐릭터 모형을 제작해 인형극을 진행한 점도 눈에 띈다. 캠프 만족도도 95%에 육박할 만큼 매우 높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주제로 수업을 해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수업 교재와 자료가 재미있고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방학 중에도 영어 화상수업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가정에서 부담 없이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캠프가 끝난 후 ‘영어 말하기 뽐내기’에 참여할 수 있다. 교재 속 특정 문단을 읽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원어민 교사가 피드백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원어민 교사 추천 우수 학생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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