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CGV 청주서문점에서 영화 프로그램 ‘영화야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9월부터 예정된 영화 제작 프로그램을 대비해 영화를 감상했으며, 정신질환자들이 영화에 대해 폭 넓은 시각을 갖추고 영화 제작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8월 한 달간 영화감상 프로그램이 진행된 후 9월부터 11월까지 정신질환자들이 직접 영화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역할을 연기하며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서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인관계 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높여 재활의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