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홍주문화관광재단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2022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은 전국 여행지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총72개 사업이 신청 그중 30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홍성군의 프로그램은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사람을 그리며 평화를 꿈꾼 화가, 이응노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응노 생가 기념관에서 공연과 해설을 통해 이응노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재)충남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2022 충남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사업’은 충남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 설정과 정책 수립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사업으로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 2개 지역중 한곳으로 선정됐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주체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기반 조성과 홍성문화예술교육의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대표이사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를 지원받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홍성군민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홍성의 인문 자원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며, 군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져 홍성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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