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입맛 도는 주전부리나눔"사업 실시가래떡, 떡볶이 밀키트 나눔으로 삼복더위 극복 독려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 8일 조손·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 가구에 가래떡과 떡볶이 밀키트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을 실시했다.
논공읍은 지난 달 15일부터 추진하고 있는"슬기로운 여름생활 안녕夏세요"사업과 연계하여 이번에는 방학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조손·한부모 30가구에 가래떡과 떡볶이 키트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생활실태조사를 통한 안부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앗간에서 뽑은 따끈한 가래떡30박스와 떡볶이 양념과 논공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준비한 복지 사각 지대 발굴 홍보물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손수 저소득 취약아동에게 전달하면서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이달 2일에는 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의 생활지원사들과 협조해 독거노인 60가구에도 가래떡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더위극복을 독려했다. 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는 지난 4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노인복지시설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안아 민간위원장은“방학기간에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구들이 많다.”며“이번 사업을 필두로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봉식 논공읍장은“이렇게 애써주시는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있어 논공읍은 항상 든든하다.”며“논공읍의 모든 주민들이 길게 뽑아낸 가래떡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학을 맞이해 학습결손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한 일요일 무료 영어학습방 "영어e-노리터"사업을 운영하며 저소득 가구의 교육 복지사각지대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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