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2년 고래문화특구, 여름휴가철 81,136명 방문성수기 8일 동안 하루 평균 10,142명 방문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및 방학기간인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81,136명의 방문객이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총 7개 시설(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웰리키즈랜드, 모노레일, 고래문화마을)이며 해당기간 하루 평균 10,142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최고 성수기로 집계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는 하루 평균 12,375명이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공단에서는 고래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인기드라마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2일부터 15일까지 고래탐사를 주 8회에서 주 12회로 증편 운항하고 있으며, 드라마 주인공처럼 똑바로 읽거나 거꾸로 읽어도 같은 이름을 가진 방문객에 대해서는 전 시설 무료입장권을 증정(모노레일 제외)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2일부터 7일까지 고래바다여행선은 운항계획 대비 100% 운항을 실시했으며, 총 3,154명이 승선했다. 공단에서는 코로나19 변이확산에 따라 승선정원을 기존 320명에서 280명으로 자체 조정하여 운항했는데, 성수기 기간 동안 1회 운항 당 평균 263명의 승객이 탑승하여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고래발견은 1회(8월 5일)에 그쳤는데, 이는 8월 초 동해안 곳곳에 냉수대 주의보가 발령되어 돌고래 먹이군 형성이 원활치 않았던 것으로 공단에서는 자체 추정하고 있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께서 고래문화특구에 대해 주신 의견들을 반영하여 편의시설과 콘텐츠를 더욱 확충하겠다”며 “여름 성수기동안 고래문화특구 내 편의점, 식당, 숙박업체 등도 특수를 누렸는데, 고래문화특구가 적게나마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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