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9일 시작한 이번 컨설팅은 청년농업인 7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분석을 위한 기초 이론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한 사업의 우선순위 선정과 향후 계획 수립으로 단계별 맞춤 컨설팅이 실시된다.
금년도 컨설팅 대상자들은 벼, 콩, 배추, 사과 등을 주작목으로 하고 있으며, 독립경영기간은 3년 이내로 이번 컨설팅과 코칭을 통해 경영개선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여 미래 농업 인력으로서 괴산군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