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9월2일까지 임도편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도변 풀베기 작업은 임도를 이용하는 주민과 산림레포츠 동호회, 성묘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임도변을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15개 노선 총 89㎞를 실시한다.
고창군은 1985년부터 2021년까지 13개 읍면에 걸쳐 127.7㎞의 임도를 개설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쾌적한 임도 사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노후화 된 임도 보수사업을 실시하고, 8억원을 들여 새로운 임도 신규노선 신설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인 임도 관리를 통해 주민들과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