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오는 14일까지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섬의날’ 행사에 참석해 전시관을 운영하며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8일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대죽도에선 매년 해양치유캠프를 통해 산림욕, 요가명상, 별밤동화구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며 고창 섬의 소개했다.
특히 고창군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고창지주식김, 고창바지락, 천일염 등 청정수산물과 체험활동을 알렸다.
고창군청 홍만수 해양수산과장은 “섬의날 행사를 통해 고창군 섬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주요관광지와 지역특산품을 홍보하여 관광객들에게 고창군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