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 ‘ON, NA’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래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이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19~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상담, 검진, 교육 및 자조모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N, NA’ 참여 방법은 동래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문의 하거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올해 9월까지 모집한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코로나와 학업, 취업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보는 청년들이 급증하고 있어 ‘ON, NA’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