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심창조밸리 연꽃마을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동구 안심창조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대구 동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8월 최대 개화시기를 맞는 연꽃을 주제로 한 축제로, 전국 최대 규모인 연근단지인 안심 연꽃단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대규모 연꽃의 장관을 즐길 수 있으며, 힐링 걷기대회, 문화공연, 연꽃사진전, 프리마켓과 체험 등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가수 박소희의 공연과 함께 동구 생활예술인의 한마당 공연이 열린다. 13~14일에는 연꽃길 힐링걷기대회가 진행되며, 가수 엄용수, 김상진 등의 초청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공연과 함께 축제장 전역에 22개팀이 참가하는 플리마켓과 함께 지역특산물인 연근차 등의 특산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도 운영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연꽃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됐으면 한다. 앞으로 연꽃축제가 동구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