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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소연료전지 적용 무인 노면청소차 실증 업무협약 체결

전북지역 중소기업 보유 첨단기술 융합형 수소 연료전지 탑재 노면청소차 개발 추진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8/10 [11:49]

부안군, 수소연료전지 적용 무인 노면청소차 실증 업무협약 체결

전북지역 중소기업 보유 첨단기술 융합형 수소 연료전지 탑재 노면청소차 개발 추진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8/10 [11:49]

2022년 8월 10일 부안군은 ㈜테라릭스, ㈜에이엠특장, ㈜에스첨단소재,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이 공동으로 개발중인“10㎾급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소형 노면청소차 상용화 촉진을 위한 현장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동 사업은 타 지역의 도움없이 순수하게 전북지역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연료전지, 특장차 제조기술, 수소저장용기 기술이 융합된 사업으로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전북지역내 특장차 산업의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그 동안 부안군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차 보급,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의 핵심 기반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왔으며 동 사업에 참여하는 부안군 소재 ㈜테라릭스와 ㈜에스첨단소재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저장용기 기술이 적용됨으로써 부안군의 노력이 지역의 산업화 결실로 이어지는 첫 사업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그동안 부안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수소산업을 채택하고 군 역량을 모아 정책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수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통해 도내 기업이 개발한 노면청소차를 부안군에서 실증공간과 수소공급을 지원하게 되며 수소연료전지 탑재 노면청소차는 2024년초에 부안군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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