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하여 중부지방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체전선이 남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진관내 재해위험지역 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늘(10일)부터 모레(12일)까지 100~200mm의 많은 비(충남북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교량, 배수로, 소류지, 대형 공사장 등의 재해취약 시설물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소관 시설물에 대해 안점점검 및 응급조치 긴급히 실시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김영명 부시장을 중심으로 즉각 자연재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당진시는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 현재까지 당진시 관내에는 평균 누적 강수량 120.65㎜의 비가 내렸으며, 호우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