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는 10일 지역 내 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등 피해에 대비해 실시했다.
이 군수는 관계부서 담당자와 △에듀팜 특구 현장 △남차리 산사태위험지구 △좌구산 캠핑장 △좌구산 휴양림 등 산사태 및 인명피해 상습우려지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재해위험 요인 및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현재(10일 오전 8시) 증평지역 강우량은 9일부터 74.7mm를 기록했고, 기상청에서 12일까지 16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재영 군수는 “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는 조속히 안전조치 및 대책을 강구하겠다”며“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등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