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12개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완료했다.
구는 점심시간 휴무제로 인한 업무 공백을 완화하고 비대면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무인민원발급기 8대를 미설치 동에 배치함에 따라 연제구 12개 전 동 행정복지센터가 무인민원발급기를 갖추게 된 것이다.
특히 연제구청을 비롯한 거제1·2·3·4동과 연산2·6·8동은 건물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 전용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이 없어도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 토지·건축물대장, 국세·지방세증명, 건강보험관련 등 113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는 민원 창구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 등으로 비대면 민원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무인민원발급기 보급 확대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1대로, 부산지방법원, 등기국, 도시철도 연산역, 동래세무서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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