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2022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도내 거주하는 가구 중 표본 추출로 선정한 1만 5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측정해 도민 삶의 모습을 파악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한다.
조사 항목은 △주관적 웰빙 △가구와 가족 △환경 △건강 △여가와 문화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안전 △교육 △사회통합 등 51개 도 공통 항목과 시군별 5~13개 특성 항목으로 구성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결혼 및 가족 계획, 의료기관 이용 만족도, 여가활동 만족도, 경제활동 실태, 공동체 의식, 월평균 가구 소득 및 소비, 거주 지역의 환경·주거·교통·안전·복지 평가 등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대상자가 원 하는 경우 온라인 방식의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라면서 “사회조사 결과는 도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가구 선정 통지서를 송부받은 가구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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