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지역 브랜딩 디자인 전문가 초청 강연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강연을 위해 지역 브랜딩 디자인 전문가인 심준우 써니아일랜드 대표를 초청하여 ‘디자인을 통해 우리 동네를 알아보고 표현하기’를 주제로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 브랜딩의 개념과 문화도시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도시브랜딩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도시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강연에 참석하였으며, 도시 브랜딩 사례를 살펴보고 심 대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였다. 특히, 이번 강의는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강의가 끝나고 가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 그 열기가 뜨거웠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리구의 주인인 구민과 함께 북구의 가치와 정체성을 담은 문화도시 북구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새로운 도시 브랜딩을 통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문화도시로의 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와 지역 디자인 업체인 주식회사 엔지디,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도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체계를 설계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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