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확산되며 이달 중으로 전국 확진자가 20만명에 이를 수 있어 방역수칙을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일간 5,81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0,378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심화되고 있으며 누적 최초감염자 증가,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기존 변이에 비해 높은 BA.5 점유율 증가,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 면역 효과 감소 등이다.
특히 기존 확진경험이 있는 재감염 또한 증가해 방역수칙의 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전국 7개 편의점 체인업체에서 자가 검사키트를 판매중이다.
또 의심 증상 발생 시 자가검사키트 활용과 의료기관 방문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실·내외 행사가 늘고 있어 행사 참여시 실내일 경우 1m 이상 거리두기, 실내마스크 필수 착용, 실외일 경우 50인 이상 참석 시 마스크 착용과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 환자 대상 코로나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최근 군산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재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번 확진이 됐다고 안심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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