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내달 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간(2017년~2021년) 추석 연휴 기간 충남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4건으로 5명의 인명피해와 11억 2,669만원의 재산피해를 낳았다. 화재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이 37건(24%),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5건(35.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인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달 말까지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합동점검 및 간담회,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주거취약시설 및 요양시설 화재안전 현장지도, 언론매체 및 SNS를 통한 화재예방 집중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희선 서장은 "명절 연휴기간 증가하는 주거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귀성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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