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KB인재니움에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간의 교류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해피투게더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지역아동센터 및 사례관리 대상자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는 하이파이브 놀이 및 미술심리치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교육 등 청소년기의 긍정적 자아정체성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보건소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자존감과 행복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중요한 발달 과업인 자아정체감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정신건강교육을 시행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