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 남원시 월락정수장은 환경부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받았다.
이번 점검은 전북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전라북도청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취수부터 정수 공정까지 위생 및 운영 부분에 대한 점검을 받았다.
점검내용으로는 환경부 지침에 따른 유충 모니터링 적정 시행 여부와 여과지 운영의 적정성 및 위생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점검 결과 지적사항을 단 한 건도 받지 않았다.
1975년부터 운영되어온 월락정수장은 현재 개량사업 중에 있으며, 올해 7월 여과지 및 정수지가 완공되어 운영 중으로 예전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는 2023년 말까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수장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