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 기간 동안‘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은 식음료 페트병이 집중적으로 소비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2020년 12월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무색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만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투명페트병을 별도 배출하면 장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가공해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의 이물질 함량이 낮아 순도가 높을수록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올해 여름 휴가철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재활용 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여 깨끗하고 즐거운 휴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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