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8월 11일 오후 3시부터 업주, 건물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미포1길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 제2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구간내 업주, 건물주 및 주민협의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계획 및 디자인 기본(안) 설명과 간판개선 사업에 대한 주민인식 개선교육 및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비시범구역 고시 기준 내에서 간판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용역에 반영한 뒤 전문가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활기가 넘치는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동구 미포1길 5번지부터 미포1길 56번지까지 333미터 구간에 대해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주변 경관과 건물에 조화되고 각 점포의 특색이 드러나는 간판디자인을 개발해 시범구간 내 건물 57개동, 116개 업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포1길의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지역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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