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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우수 외국인 인재로 인력난?인구감소 돌파한다”

10일 전북도 등과 업무협약, 법무부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8/11 [13:41]

정읍시, “우수 외국인 인재로 인력난?인구감소 돌파한다”

10일 전북도 등과 업무협약, 법무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8/11 [13:41]

정읍시가 지속되고 있는 인구 감소와 지역 내 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나선다.

 

가속화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 감소와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기업체 인력난을 외국인 우수 인재 정착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시에 따르면 정읍은 2021년 행안부로부터 소멸 위기에 처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지역 내 대다수 기업체는 물론 농업 현장도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실정과 산업 구조 등 정읍 특성에 적합한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경제활동을 촉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시한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통해 당장 25개 기업체에서 150여 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해 지난 10일 전북도지사실에서 정읍시와 전북도를 비롯한 3개 지자체, 2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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