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올 3월 초 ‘2022년 대구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8월 6일까지 ‘신난다 3D공작소!’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메이커스 교육 프로그램으로 3D 프린터·펜·아두이노 등을 이용한 ‘테라리움’, ‘미니 관람차’, ‘런닝맨 게임기’ 제작 등 체험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신난다 3D공작소!’는 방학과 자유학기제 기간을 활용해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해 참가자들과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권위정 관장은 “메이커스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다”며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정빈 학생은 “3D 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며 “방학 기간에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색달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