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기념식에서 기후공약 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 청년단체에서 주최한 설문조사에서 지난 6·1 지방선거 출마 기초자치단체장들의 기후 관련 공약(선관위 제출 5대 공약) 중 김동일 시장의 기후공약이 가장 우수한 공약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이번 민선 8기의 주요 기후공약은‘석탄화력 단계적 폐쇄에 따른 대안사업 추진’으로, 세부 내용으로는 수소특화단지 조성, 자동차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냉매특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이다.
김동일 시장은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대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린에너지 산업육성에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기후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청년단체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청년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임의 단체로 2014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워크숍, 기후정의 실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 단체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