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민참여로 지방재정 효율성·투명성 강화전주시, 11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2022년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전주시가 주민들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 보도자료 서체는 조선후기 전주의 목판 인쇄본인 완판본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것입니다. 이기로 했다.
시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일반행정·복지환경·문화경제·건설교통의 4개 분과와 35개 동 위원으로 구성된 전주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위원, 각 동별 협의회 위원,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예산학교에는 윤성일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위원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재정과 예산 △예산과정과 주민참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현황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등이다.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향후 주민제안사업과 도 지역밀착 공모사업 등에 참여해 전주시에 필요한 다양한 제안사업을 발굴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는 발굴된 사업들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와 우선순위 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과 함께 시정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제도”라며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튼튼한 기초가 돼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다양하게 발굴돼 추진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 9월 시행됐다. 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학교와 분과별 위원회, 주민제안사업 공모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안을 편성해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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