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펼쳐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금지표시 의무 이행 등 점검
울산 남구는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일 오후 7시 삼산동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은 남구 14개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지도위원과 남구청 여성가족과 공무원, 남부경찰서 경찰 등 40여명이 2~3명으로 조를 나누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삼산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유해업소·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위험시설 출입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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