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대성종합건설(주)와 12일 구청장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관내에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나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남구청이 적극 발굴하여 지원이 절실한 세대를 분기별 1세대씩 대성종합건설(주)에 추천하고, 대성종합건설(주)는 연 1,200만원 예산안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 비용부담이 크고 쉽사리 진행하기 어려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지원 및 체계적인 보수?관리를 지원 받음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동혁 대성종합건설(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최동혁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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