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착한가격업소 11개소 추가..39개 업소 지정 운영
상하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 봉투·방역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8/12 [06:40]
아산시가 2022년 정비 결과 신규 11개 업소, 재지정 28개 업소 총 39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운영하며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나서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판매 품목의 지역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관리, 가격표시제 시행 등을 종합 판단해 지정된다.
앞서 지난 3월 착한가격업소 6개소를 신규 지정한 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6.3% 상승하는 등 물가가 치솟는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신규 지정에 나서 7월에 5개 업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원자재 상승, 곡물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기존의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소신껏 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지속 추진하며, 지정업소에 상하수도요금 감면, 방역 지원, 소모품 지원,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