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가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13개 주민자율방역단에 1500만 원 상당의 차량용 및 휴대용 방역기 26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방역기 기부 전달식은 오는 17일 동래문화회관에서 동래구 관계자 및 동래구 13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라이온스협회로부터 기탁받은 방역기는 동 주민자율방역단에 전달함으로써 장비 노후화로 잦은 고장, 자체 활동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던 동래구 자율방역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활한 하절기 자율방역활동을 지원하고자 구에서도 전달식을 기해 방역 약품을 동별로 추가 배부하고 방역기 시범운행 한다.

전기도 총재는 “병충해 없는 청결한 마을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주민자율방역단의 노고에 이번 방역기 기부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