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11일 농촌지역 가스안전 강화와 농도상생 일환으로 광의면 하대마을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간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오금남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남두성 마을이장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마을은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촌상생활동이다.
이 협약을 맺음으로써 농촌지역에 가스시설 개선·점검, 안전교육 등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돕기 지원 및 마을 생산 농산물 구매·기증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간인 3년간 하대마을은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다양한 가스안전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농촌지역의 경우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노후 된 가스시설이 많아 가스안전관리에 취약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이렇게 좋은 사업과 더불어 일손돕기 등을 지원해주니, 군에서도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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