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군장학재단이 12일 군청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지난 1일에 발생한 고창(서울)장학숙 화재사고의 복구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 모두 장학숙 긴급복구에 대해 공감했다. 화재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입사생들의 거취문제와 학생들에게 더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지난 1일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개 호실이 전소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났다. 현재 전실 연기와 그을림 등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본가로 내려가 있으며, 서울에 필히 머물러야 하는 학생들(10명)은 전라북도와 연계 협력해 전라북도서울장학숙에 입사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심덕섭 이사장도 지난 4일에 직접 화재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신속한 처리를 당부하였으며, 전라북도서울장학숙에도 들러 입사생들을 위로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클 장학숙 입사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2학기 개강 전까지 조속하게 처리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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