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꿈빛바다’에서 진로를 찾아봐요!청소년수련관, 천안시성정문화의집과 협력,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 활동 실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정자녀 초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진로체험프로그램 ‘꿈빛바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꿈빛바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천안시성정문화의집과 협력해 베이킹, 3D펜 등의 도구를 이용해보고 조향사, 마술사, 특수분장사 등 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진로 탐색 활동에 흥미를 높이고 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과 6월 초등진로프로그램 ‘놀면뭐하니? 꿈찾자!’를 통해 진로탄력성 향상 강의와 잡월드 체험을 실시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도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꿈빛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해보니 재미있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직업이 있어 놀라웠다”고 말했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진로체험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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