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충남도 선정 ‘2022년 학교급식 지역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과 당진시, 아산시, 홍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한 것을 인정받았다.
선정 기준은 지역산 비율과 친환경 비율, 전통 장류 비율 등 학교 급식재료 사용실적이었으며, 우수 시?군은 재정 특전과 함께 지역 재료 소비 확대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우수기관 재정 특전은 3,000만 원이며, 군은 이달 중으로 우수학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지역 재료 사용률을 높인 상위 학교(10곳)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적절한 대우를 시행할 계획이다. 내용은 지역 재료 공동구매 할인, 지역산 차액 지원 등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주된 역할을 한 학교 영양(교)사님들과 교육지원청, 공공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군내 45개교 3,600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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