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부터 풀무원 녹즙 홍성지사와 협력해 노령·질병 등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어르신가구 35가구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인사해요~(요거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부인사해요’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세대에 배달원이 월 3회 요구르트를 배달하여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사업으로, 미개봉 음료가 발견되거나 위급상황을 발견하는 즉시 홍성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성읍에서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한광윤 공공위원장은 “이웃을 돌보고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홍성읍을 만들기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세승 민간위원장은 “이번 안부인사해요~(요거트 지원사업)를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풀무원 녹즙 홍성지사 대표 장윤숙은 “요거트를 받은 어르신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음료를 맛있게 드시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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