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8월 11일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이전기관 생활원예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텃밭 관리 기초, 토양검정과 미생물 활용 방법, 포도·자두 재배기술 현장교육 등 교육생들의 기초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9월 1일까지 4회차 8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텃밭 작물들의 시기별 관리법, 토양관리를 통한 적정 비료 사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초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 장기 정착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에 원예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민을 위한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