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신안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예방수칙 철저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8/12 [10:16]

신안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예방수칙 철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8/12 [10:16]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5월,6월에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여름철 특히 8월,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신안군은 고위험군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 시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성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해산물을 8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 주의, 어패류 관리 및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사용한 도마 및 칼 등 조리도구는 열탕 소독,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