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동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체조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건강체조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주 월, 수, 금요일(주 3회) 오전 8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되며 현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 대부분 70세 이상으로 관절질환 등 노인성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일을 시작하기 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과 율동을 실시한다.
한 어르신은 “음악에 맞춰 덩실덩실 움직이다 보면 몸이 가뿐해지는 것 같다. 건강을 잘 유지해서 노인일자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동충동장도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체조로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지고 있다.
김은영 동충동장은 “아이들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율동을 따라하는 어르신들의 밝은 에너지가 동충동 전역에 퍼져나가며, 이처럼 밝고 따뜻한 동충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