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맞이하여 남원춘향라이온스협회는 12일 금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100그릇을 전달했다.
제공된 삼계탕은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남원춘향라이온스 회원 40여명이 직접 장을 보고 조리해 마련했다.
김연임 회장은 “다가오는 말복을 맞이하여 여름 무더위를 끝까지 잘 이겨내자는 의미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금동 지역 주민께 힘이 되는 따뜻한 한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용한 금동장은 “삼계탕은 누구나 좋아하는 보양식이라 지역 주민들이 받고 무척 기뻐하셨다”며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생각하며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남원춘향라이온스는 초복과 중복에도 향교동과 노암동에 삼계탕을 100그릇씩 전달한 바 있으며,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역사회 환경 정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