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곡공원 족구장 인조잔디 교체 추진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여가생활 및 건강 증진 등 기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8/12 [11:12]
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도비 2500만 원을 투입해 서곡공원 내 족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곡공원은 평일 오후 및 주말에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는 공간으로, 공원 내에는 총 3면의 족구장이 설치돼 있다. 이 중 2면은 인조잔디가 깔려 있다. 시는 현재 우레탄 코트로 된 나머지 1면(348㎡)도 인조잔디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족구장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비로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조잔디로 교체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인근 주민들이 야외에서 더 많은 체육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