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1일 한국농촌지도자 순천시연합회가 100만 원 상당의 쌀국수 40박스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국수는 회원들이 친환경 농약 빈병 2톤을 수거해 판매한 금액으로 마련되었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순천시 푸드마켓, 헤아림(여성?청소년 시설), 여성장애인연대 순천시지부에 전달하였다.
이복만 회장은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희망을 나눌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신 한국농촌지도자 순천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