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UN 청년의 날 국제행사 개최지방소멸, 지역의 미래를 청년이 답하다.
전라북도는 유스나우(YOUTH NOW)와 공동으로 지난 8.12부터 8.13까지 그랜드힐스턴에서 600여명이(오프라인 150, 온라인 450) 참석한 가운데 UN 세계청년의 날 기념식과 새만금 일원을 탐방하는 2022년 UN 청년의 날 국제행사를 개최했다.
8.12에는 로컬의 미래, 지방소멸 속 청년들의 로컬브랜딩’ 이란 주제로 기념식, 지방소멸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포럼 및 주제별 토론, 각국의 청년들이 하나되는 교류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8.13에는 새만금홍보관, 선유도 등 새만금 일대를 탐방하면서, 플로깅(관광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 등 팀별 임무를 부여해 2023는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국제행사는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해, 출산율 감소 등으로 지방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이 사라져가는 지역 활성화 방안 지역을 살리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방안 등 다양한 문제들을 고민하여 그 개선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는 현재 당면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 소멸과 청년정책 및 전라북도 관광자원 홍보 등 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과 부합해 UN 청년의 날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지원하게 됐다.
전라북도 김영민 국제협력과장은 “UN 청년의 날 국제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북도의 새만금과 잼버리대회를 소개하는 등 도시 브랜드가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국제기구 채용설명회, 지속가능관광위원회 아태 국제컨퍼런스, 국제거버넌스센터 포럼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스나우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청년이 중심이 되어 행동하고, 청년 역할을 강조하는 초협력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글로벌 청년단체로 2015년 설립됐다. 유엔해비타트 공식 청년 파트너단체로서 2017년부터 2019년 ‘UN 세계 청년의 날’을 주관하였고, 2020년에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소속으로 국회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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