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양산시는 11일 피서 절정기를 맞아 양산시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양산시 원동천을 방문해 양산시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시설·장비정비 상태 및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등을 점검했다.
도 사회재난과장은 ‘양산시는 최근 10년 간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유독 물놀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남은 기간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물놀이 위험지역 및 관리지역 12곳에 안전관리요원 16명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별 전담관리제 운영,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최단오 양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계곡 뿐만아니라 야외 물놀이장 등이 개장되면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또한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도 함께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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