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인면 주민자치위원회은 이명수 국회의원, 지민규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정관에서 제1회 토정 이지함 추모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제는 우리소리창극단 풍물패, 국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현판식,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추모사, 축사, 추모제 분정기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토정 이지함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고 영인면 지역 문화를 보존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추모제는 유해조 영인면장, 장철순 주민자치위원장, 한산이씨 종친회장 이완본 회장과 유가족, 김종욱 토정관장과 함께 헌작했다.
장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추모제는 토정 이지함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날이며, 우리 후손들은 애민정신을 본받아 새로운 아산으로 변화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