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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귀어학교 덕분에 어촌정착 자신감 생겼어요”

도, 제6기 귀어학교 졸업식 개최…교육생 20명 체류형 실습 등 귀어귀촌 이해 높여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8/12 [18:56]

충청남도, “귀어학교 덕분에 어촌정착 자신감 생겼어요”

도, 제6기 귀어학교 졸업식 개최…교육생 20명 체류형 실습 등 귀어귀촌 이해 높여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8/12 [18:56]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2일 기술보급과 대회의실에서 제6기 귀어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을 비롯해 4주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20명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표창장 및 졸업장 수여, 격려사,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교육생들은 이론교육과 체류형 실습과정에 대해 도의 귀어귀촌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등 실질적으로 귀어귀촌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돼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도 5점 만점에 4.8점이었다.

 

표창은 성적우수 졸업생 중 천종배(경기 평택) 씨가 도지사 표창, 선종필(세종) 씨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이들이 실질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료자를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반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선배 귀어자와 만남주선, 현장 노하우 전수 등 지속적으로 교육의 효과가 이어지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충남귀어학교는 현재까지 총 8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며 “졸업생들이 어촌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모니터링 및 사업 지원 안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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