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후원 색동어머니회아산지회 주관 ‘제7회 색동어린이 동화구연대회’가 지난 13일 탕정온샘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아산시 색동어린이 동화구연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유치부와 초등학교 학생 40여 팀이 참가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화법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냈다.
신향숙 회장은 “동화구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인성과 상상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한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글을 제대로 표현하며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색동어머니회아산지회는 불우아동 및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 봉사와 북스타트 자원 활동, 독서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