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운영되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학교 수요조사 결과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흡연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깨닫고 간접 흡연 피해로부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흡연 시도를 사전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보건소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